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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 vs 21만' 신천지 신도수 차이나자…"몇명 뺀다고 득될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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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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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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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할 전망이다.

신천지 총회 관계자는 27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현재 건강하게 잘 계신다"며 "때가 되며 나와 기자회견이든 뭐든 해서 입장을 표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금은 (나오기가) 좀 그런게 정부와 언론이 하나돼 신천지가 잘못한 걸로 보고, 우리 뒤만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음 기자회견 때 이야기할 거지만, 지금 문제는 발병원인이 뭐고 어떻게 하면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잡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라며 "정부가 한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신천지는 정부하는 일에 반대되는 것 같이 보일까봐 크게 대응 안 하고 있는 것"이라며 "어떻게 하든 정부하는 일에 최선의 도움을 주고 있는데, 언론이나 정부는 숫자 하나 틀린 것에 뭐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천지가 1100개 건물에 전 성도 명단을 (정부에) 내놨는데 어디에 숨긴 게 있냐"며 "몇 사람 뺀다고 득 될 게 뭐가 있나. 전혀 그런 것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천지는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 국내 신도 21만2324명의 명단을 제공했다.

그러나 신천지가 공식적으로 밝힌 24만여명보다 3만여명이 적어 교인을 숨기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신천지는 26일 해외교회 소속 신도 3만3281명의 명단을 추가 제공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의 교주로 여겨지는 이만희 총회장의 행방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총회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공식 석상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 교인들에게 특별편지를 보내 "코로나19는 신천지를 저지하고자 하는 마귀의 짓"이라며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주고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하고 당분간 모임을 피하자"고 전한 것이 전부다.

일각에선 이 총회장이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거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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