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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의 고난은 중국의 고난"…코로나 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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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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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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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뉴시스
/사진=중국 외교부 제공, 뉴시스
한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것을 두고 중국 외교부가 한국의 상황에 공감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의 자오리젠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를 격리 조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며 양국 국민이 갈등하는 것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자 이같이 답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에게 도움을 주길 원하고 또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면서 "전염병에는 국경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자 이웃으로서 중국 인민이 감염원 유입을 걱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전염병에 맞서기 위해서는 양국 정부와 국민이 고통을 나누고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이라고 언급하고, 한국 정부와 각계각층이 중국에 제공한 지원과 도움을 우리는 잊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의 고난은 중국의 고난"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일부 중국 지방 정부와 기업들이 한국,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등 전염병 확산이 심각한 지역에 대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부 물품이 항공편으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오 대변인은 "비가 온 뒤 무지개가 뜰 것"이라며 "양국이 상호 의존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전염병을 이긴다면 양국의 우호 감정은 더 깊어지고 양국간 교류는 더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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