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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천 거머쥔 '재수·삼수생'…돌아온 올드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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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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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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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2.26/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2.26/뉴스1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서울 성북을에 정태근 전 의원, 서울 강서갑에 구상찬 전 의원, 경기 수원병에 김용남 전 의원을 각각 단수추천했다.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다.

통합당 공관위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략공천 2곳(태영호 전 공사, 최홍 전 대표)과 단수추천 12곳 등이다. 서울에서는 △성북 을에 정태근 △양천을에 손영택 △강서갑에 구상찬 △영등포을에 박용찬 △송파병에 김근식 후보가 각각 공천이 확정됐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병 김용남 △성남 분당을 김민수 △부천 원미갑 이음재 △부천 오정 안병도 △안산 상록갑 박주원 △고양을 함경우 △고양정 김현아 등이 단수 추천자(공천 확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성북을에 공천을 받은 정태근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서울 성북갑 지역에 출마해 국회에 발을 디뎠다. 19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지역에 출마했지만 모두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패했다. 정태근 전 의원은 21대 총선에서는 기동민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에 공천신청해 단수추천을 받았다.

이번에 서울 강서갑 지역구 공천을 받은 구상찬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신기남 민주통합당 후보를 꺾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19대 총선에서 신기남 민주당 의원에게 패하고 연이어 20대 총선에서는 금태섭 민주당 의원에게 졌다. 18대 총선이후 강서갑에서만 세번째 도전이다.

김용남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수원갑 지역에 출마해 당시 이찬열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2014년 7월 재보궐선거에서 수원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는 수원병 지역에 재출마했으나 김영진 민주당 후보에게 패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근식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로 송파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0.02.17.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근식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로 송파병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0.02.17. photothink@newsis.com

19대 총선에서 김용남 전 의원에게 패배를 안긴 이찬열 의원은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쳐 최근 통합당에 입당해 결국 같은 당 소속이 됐다.

또 김근식 전 경남대 교수와 안병도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삼수생', 이음재 전 한국당 경기도당 부천갑 당협위원장과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각각 '재수생'이다.

이번에 서울 송파병에 공천을 받은 김근식 전 교수는 옛 안철수계 인사다. 범중도보수통합 논의가 벌어질 때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김근식 전 교수는 2009년 전북 전주 덕진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동영 후보와 맞붙었으나 낙선했다. 2016년에는 국민의당에 입당해 전주 덕진에 재도전했으나 공천에서 탈락했다. 송파병 출마가 세번째 국회입성 도전인 셈이다.

경기 부천 오정에 공천을 받은 안병도 전 부원장은 부천 오정에서만 세번째 도전이다. 19대 총선과 20대 총선에서 원혜영 민주당 의원과 맞붙었지만 두번 다 낙선했다.

경기 원미갑 공천을 받은 이음재 전 당협위원장은 20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도전했다가 김경협 민주당 의원에게 졌다.

박주원 전 안산시장은 19대 총선에서 안산 단원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김명연 당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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