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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상약 개발 코미팜, 연이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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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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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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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임상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코미팜 (19,050원 상승350 -1.8%)이 연이틀 강세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코미팜은 전일 대비 4150원(23.65%)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미팜은 지난 26일 오후 "당사가 개발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코로나19 적용 확대를 위한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페렴의 원인이 되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작용이 과도하게 이뤄져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 파나픽스를 1주일간 복용하면 병세가 호전되고 2주일간 복용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 코미팜 측의 주장이다.

코미팜 측은 긴금임상시험계획 신청 관련 공시를 하면서 "임상시험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허가를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1972년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코미팜은 현재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업과 바이러스 및 유전자검사 등의 연구용역을 영위하고 있다. 코미팜의 매출액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366억원 △350억원 △35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5000만원 △62억원 △54억3000만원이다.

한편 코미팜은 과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주가가 한차례 들썩였던 경험이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시험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6월초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백신 개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고 주가는 점차 제자리를 찾았다. 코미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은 아직 중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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