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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대장주들 파랗게 멍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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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대장주들 파랗게 멍들었다

머니투데이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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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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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미국 증시가 폭락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증시 역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는 전일 대비 900원(1.61%) 떨어진 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는 2500원(2.69%) 내린 9만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와 NAVER (182,400원 ▲1,700 +0.94%)도 각각 2%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하락 폭이 큰 종목은 삼성SDI (401,000원 ▼4,500 -1.11%)로 전날보다 1만3000원(4.2%) 떨어진 2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 (370,500원 ▼8,000 -2.11%)은 1만5000원(3.87%) 내린 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235,000원 ▲4,000 +1.73%) 역시 4500원(3.72%) 떨어진 11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 현대모비스 (234,500원 ▼500 -0.21%), 삼성물산 (138,200원 ▼2,100 -1.50%)도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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