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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한 내과 출입문에의료기관을 통한 코로나19의지역사회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선별진료소를 우선 이용하도록 당부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0.2.28/뉴스1 |
서울 송파경찰서는 교통조사계·교통안전계·관할 문정지구대 경찰관 10명을 보건기관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준으로 9명이 검사를 받아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받지 않은 1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이며 조만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송파경찰서는 조사받던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건물 일부를 폐쇄했다가 다시 운영한 바 있다. 지난 21일 밤 송파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조사받던 A씨는 25일 오전 코로나19 감염자로 판정됐다.
A씨는 이 사실을 송파경찰서에 알렸고, 경찰서는 곧바로 내부를 방역하고서 다음 날인 26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교통조사계 건물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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