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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코로나 방역 위해 알코올 주조원료 32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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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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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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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6개 구·군에 전달…안정 때까지 추가 공급

대선주조가 28일 기장공장에서 기부할 알코올 주조원료를 운반차량에 싣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대선주조가 28일 기장공장에서 기부할 알코올 주조원료를 운반차량에 싣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대선주조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 16개 구·군에 방역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코올 주조원료 32톤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선주조가 전달하는 알코올 주조원료는 주류제조용 주정을 희석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소독활동에 사용된다.

코로나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면서 방역용 알코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으나 국내 방역용 알코올은 생산, 취급업체가 한정되어 있어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가 증가하며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자 코로나 사태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알코올 품귀 현상에 주목하고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대선주조는 주조원료 전달 후에도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추가로 알코올 주조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관련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선주조에 오랜 기간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보답하고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한 상태다.

한편 주류제조용 원료를 술 제조 이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주류원료의 용도를 변경한 사례가 국내에 없었으나 국가 비상사태 해결에 도움이 돼 술 제조 이외 용도로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수습되어 상황이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시민과 기업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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