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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이어 재소자 첫 감염…김천교도소서 코로나19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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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 이어 재소자 첫 감염…김천교도소서 코로나19 확산 우려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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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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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_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마스크,우한, 우한폐렴 / 사진=김현정디자인ㄱ니자
김천교도소 내에서 교도관에 이어 수감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도소 수감자 중 첫 감염 사례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 수감 중인 6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김천시에서는 6번째 확진환자다. 이 수감자는 현재 교도소 내 1인실에 격리 수용된 상태다.

앞서 지난 15일 경북 북부 제2교도소에서 20대 교도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교도소 수감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폐쇄된 공간에 다수가 몰려 있는 교정시설 특성상 추가 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법무부와 지역 방역당국은 해당 수감자가 신천지 교인인지 여부 등과 함께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함께 수감 중인 재소자와 교도소 직원들에 대한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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