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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주한미군 아내도 확진…주한미군서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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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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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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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럴 미군기지 앞에 마스크를 쓴 관계자가 서있다/뉴스1
26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럴 미군기지 앞에 마스크를 쓴 관계자가 서있다/뉴스1
주한미군 관련자 가운데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한미군 병사의 아내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주한미군 관계자로는 네 번째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앞서 이달 26일 경북 칠곡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캐럴에서 남성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은 "네 번째 확진자는 이달 26일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이었다"며 "현재 미군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네 번째 확진자는 자가 격리된 후 다른 주한미군 관계자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한국 질병관리본부(KCDC)와 주한미군 보건 관계자들은 추가 역학조사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달 24일에는 대구에 살고 있는 사망한 주한미군의 부인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6일 캠프캐럴의 병사가 두 번째, 28일 캠프캐럴의 한국인 근로자가 세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은 19일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위험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했다. 25일에는 한반도 전역의 위험 단계를 '높음'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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