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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대한항공, 베트남 발 묶인 승객 빈 비행기로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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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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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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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대한항공, 베트남 발 묶인 승객 빈 비행기로 데려온다
베트남 정부가 한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의 하노이 공항 착륙을 금지한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이 현지 승객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빈 비행기를 띄우기로 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에서 베트남으로 출발하는 항공편 4편을 승객 없이 운항한 뒤 현지에서 국내로 들어올 승객들을 태우고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해당 항공편은 △다낭행 OZ755편(오후 6시45분 출발) △푸꾸옥행 OZ771편(오후 6시55분 출발) △호치민행 OZ735편(오후 7시25분 출발) △하노이행 OZ733편(오후 7시30분 출발)이다.

대한항공 역시 이날 인천에서 출발해 하노이, 사이공, 다낭 등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6편에 대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앞서 베트남 당국은 '한국-하노이' 노선에 대해 하노이 공항 대신 꽝닌성 번돈공항을 이용토록 하겠다고 통보했다. 통보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쯤으로 이로 인해 오전 10시 10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29편은 40분 후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하노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이같은 지침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오전 회항 사례를 참고해 다른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도 모두 빈 비행기로 운항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을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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