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선거구획정위, 자체획정안 마련 착수…"국회 기준 적용할지 추후 논의"

머니투데이
  • 강주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29 18:0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김세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장이 29일 서울 관악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김세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장이 29일 서울 관악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에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획정안 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0.2.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는 29일 자체 선거구획정안 기준 마련에 착수했다. 4·15 총선을 46일 앞두고 국회에서 여야 의견 조율 실패로 선거구획정이 미뤄지자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김세환 획정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선관위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그동안 국회에 시도별 정수 등 선거구 획정 기준을 확정해주길 여러 차례 촉구했다"면서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협의 시에는 재외선거인 명부가 3월 6일까지 작성되는 점과 3월 5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일정 등을 감안해 늦어도 2월 24일까지는 선거구 획정 기준이 통보돼야 함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하지만 획정 기준이 여전히 확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재외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3월 7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이 기간마저 경과하는 경우 국민의 기본적 권리가 실질적으로 제약되고, 이후 이어질 선거사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혼란에 직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위원회는 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더는 국회의 선거구 획정 기준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을 인식하고 획정위에서 기준을 정하고 획정안을 마련해 국민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자 결정을 내렸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이란 국민이 부여한 소명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회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는 3월1일 오후 2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총선 일정을 감안해 내달 5일 본회의 개최 전까지 선거구 획정 문제를 합의하겠다는 방침이다.

획정위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와 별도로 획정위 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단 입장이다.

획정위 관계자는 "국회에서 기준이 정해진다고 하면 그것을 획정위가 참고해서 적용할 것인지, 국회에서 정해진 기준을 적용할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