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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마스크 수급 현장점검…약국·제조사 등 207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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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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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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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64명 규모 현장점검단 꾸려…애로사항 정책반영

서울·경기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듣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서울·경기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듣이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난 28일부터 마스크 수급 현장점검에 나서 약국 188개와 농협 하나로마트 16 곳, 우체국 1 곳, 제조업체 2 곳 등 총 207 곳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2일 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 28일부터 총 64명 규모 현장점검단을 꾸려 4일째 점검 중이다. 마스크 수급 상황과 생산·판매주체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와 공정위, 경찰청, 국세청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점검단과는 별개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결과 약국 등 공적판매처에서는 공적마스크 물량이 지속적으로 입고될 것이란 확신을 줘 마스크 구매관련 불안감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매일 마스크가 공급되더라도 공급날짜와 시간 등이 불확실해 구매자들이 수시로 판매처를 찾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는 설명이다. 약국 유통 공적물량 공급처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제조업체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생산량 증대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생산인력 의존도가 높아 추가인력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비상사태 대응을 위해 마스크 등 재해관련 물품을 전략물자로 지정하고 공적비축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건의도 했다.

정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개선방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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