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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몰리는 점심시간 '코로나19'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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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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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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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코로나19’ 대처법] ③먹고 살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식당'

[편집자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보건당국의 방역대책만으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힘든 국면이 됐다. 증상이 경미하거나 아예 없어 스스로 감염자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개인 스스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한 일상생활 예방수칙을 주요 장소별로 알아본다.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확진 환자는 3번 환자와 식사하면서 감염됐다. 첫 2차 감염 사례다.

코로나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 및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찌개와 반찬을 여러 명이 함께 먹는 국내 식문화에서는 감염자와 식사를 같이 한 것만으로도 쉽게 2차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맞다"며 "특히 결혼식, 장례식 등에 불가피하게 참석해야 한다면 식장 내 식사는 하지 않고 인사만 하고 나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전문의는 "먹을 때가 가장 위험하다"며 "음식점이 청결하다고 해도 문제는 사람이기 때문에 식사는 가급적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개인적으로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학교가 개학을 늦추고 기업들은 한시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모든 직장인이 재택근무가 가능한 건 아니다. 직장인들은 어쩔 수 없이 구내식당이나 인근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질병관리본부의 국민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점심시간에는 일부 식당에 사람들이 몰리므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식사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을 씻는다. 메뉴는 가급적 각자 먹는 음식을 선택한다. 마스크는 식탁 또는 의자 등 아무 곳이나 놓지 않고 원래 들어있던 포장지에 보관하는 게 좋다.

전문의는 "식사가 끝나고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까지는 가급적 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구내식당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는 가능한 마주 보고 앉기보다 살짝 지그재그로 앉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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