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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국민께 사죄, 정부에 용서" 두 차례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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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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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가평 연수원서 기자회견 24분간 진행
"감염 방지 위해 정부와 당국에서 최선의 협조중"

(가평=뉴스1) 박동해 기자,최현만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뒤, 이 총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처음이다.2020.3.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뒤, 이 총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처음이다.2020.3.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가평=뉴스1) 박동해 기자,최현만 기자 =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교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된 것에 대해 국민과 정부에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경기 가평군에 위치한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에서 코로나19에서 열린 신천지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은 예정된 오후 3시보다 조금 늦은 오후 3시12분에 시작해 3시36분까지 24분여간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고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라며 "국민여러분에게 이번 기회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총회장은 "신천지 교회는 감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면서 "신천지 교회는 감염 방지를 위해 정부와 당국에서 최선의 협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차로 말을 마친 이 총회장은 "사죄를 위해 엎드려 사죄하겠다"며 바닥에 누워 큰절을 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 총회장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인데 정부 당국에서 우리 교회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하고 감사하다"라며 또다시 큰절을 올렸다.

또 이 총회장은 "누가 잘하고 잘잘못을 따질때가 아니다"라며 "(우리에 대한) 오해가 없도록 함께 일할 수 있고 협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8일 신천지 교인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교인 중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 총회장이 교회 내 빠르게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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