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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가짜 마스크'..공영쇼핑 2.9만명 주문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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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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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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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가짜 마스크'..공영쇼핑 2.9만명 주문 환불
공영쇼핑이 가짜 마스크를 판매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전량 환불에 나선다.

공영쇼핑은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 '한지 리필 마스크'에 대해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영쇼핑이 환불 조치한데는 제조사가 'KIFA(한국원적외선협회) 인증'을 허위 기재해서다.

한지 리필 마스크 제조사는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사전 검증 과정에서 안정성 관련 검사 기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환경연구센터)의 '시험성적서'를 KIFA 인증을 받은 것처럼 상품소개에 설명하고 포장지에 표기했다.

이 상품은 지난달 10일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만9000여명의 고객이 주문했다. 이 제품은 제조사가 아닌 중간유통업체와 계약으로 납품이 이뤄졌다.

공영쇼핑은 입장문을 통해 "'한지 리필 마스크'를 전액 환불한다"며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불편을 끼쳐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KF(Korea Filter) 인증 상품만 판매하겠다"고 했다.

공영쇼핑은 배송이 완료된 고객과 미배송 고객 전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관련 내용 안내하고 2만9000여명이 주문한 제품 전량 환불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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