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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대학, 코로나19 안정될 때까지 재택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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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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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개강연기 대신 원격수업?과제물 활용 수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의 추가 연기 발표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3.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의 추가 연기 발표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3.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강을 1~2주 연기한 대학들이 개강 뒤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는 집합수업 대신 재택수업을 실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대다수 대학들은 개강을 2주 연기했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추가적인 학사운영 조정이 필요하다"며 "대학에서 준 의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등교수업, 집합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 과제물 활용 수업 등 재택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이미 개강을 1~2주 연기한 학교들은 개강 후에도 2주가량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결정, 학생들의 등교를 4주가량 미뤘다.

유 부총리는 "구체적인 재택수업 방식은 각 대학의 여건에 맞게 교원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한다"며 "대학이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콘텐츠 구성방식 등을 자체적으로 편성,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필요한 행정조치는 대학이 우선 실시하고 추후 학칙 개정을 통해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대학교의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원격교육운영자문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의 학사 관련 조치로 인해 교육부가 실시하는 평가?감사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더불어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와 함게 공동 TF를 운영, 중장기적으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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