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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오는 16일부터 비대면 수업 실시...기숙사 외출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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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오는 16일부터 비대면 수업 실시...기숙사 외출 통제 강화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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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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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가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온라인 등 비대면 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부경대는 기숙사(세종2관) 학생의 기숙사 외출도 엄격히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숙사 거주 학생은 외출이 통제되며, 식사도 지정된 시간과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숙사 거주 학생에게 마스크 1500장을 지급,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부경대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1명이라도 감염되면 기숙사 전체를 폐쇄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외출 통제 조치 등은 기숙사 학생을 외부의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관 전면 휴관을 실시했으며 학교 정·후문을 제외한 캠퍼스 출입문 폐쇄, 일반인 출입 금지 조치 등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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