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 충청남도청·의정부시청 등에 손소독제 300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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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한기범희망나눔의 손소독제 기부식. /사진=한기범희망나눔 제공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식회사 한국전해수시스템과 함께 지난 달 28일 압소크린 친환경 소독제를 충청남도청에 2000개, 2일에는 의정부시청에 1000개를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기범희망나눔은 "기부식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국전해수시스템의 유효석 대표이사, 한국전해수시스템의 유종삼 본부장, 에프지아크스의 서대엽 대표이사, 한기범희망나눔의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 회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유효석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지역사회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손 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범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기부한다"고 말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심장병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농구교실 및 꿈나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동반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5월 10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20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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