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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감소, 고무적이다"…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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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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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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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사진=AFP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사진=AFP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고무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5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신규 보고 사례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고된 사례들은 주로 알려진 집단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고무적'이란 힘을 내도록 격려해 용기를 북돋우는 것을 뜻한다. 어떤 일이나 상황이 긍정적으로 발전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을 때 '고무적이다'는 표현을 쓴다.

즉 WHO가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줄고, 추가 확진자가 기존 집단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코로나19 사례는 모두 9만5265건이며 3281명이 숨졌다"며 "중국 밖에서는 33개 나라에서 신규 사례 2055건이 보고됐다. 약 80%가 3개 나라에서만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WHO 집계상 이들 3개 나라는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을 말한다.

이어 "이들 나라와 중국의 경험은 이번 사태가 일방통행이 아니라는 점을 계속 보여준다"며 "이 유행병은 퇴치될 수 있다. 다만 정부 장치 전체가 관여하는 포괄적이고 조율된, 종합적 접근법을 통해서만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이를 충분히 심각하게 여기지 않거나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판단해 우려된다"면서 "일부 국가에서 정치적 약속과 행동의 수준이 우리가 마주한 위협의 수준에 맞지 않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훈련이 아니다. 지금은 포기할 때가 아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야할 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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