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U+5G 갤러리' 종료, 시민체험 13만회 넘겨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문화예술 공간 'U+5G 갤러리'가 6개월간 총 13만회가 넘는 고객 체험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530원 ▼10 -0.10%)는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문화예술 공간 'U+5G 갤러리'가 6개월간 총 13만회가 넘는 고객 체험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U+5G 갤러리는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개장해 올해 2월까지 운영됐다. 서울교통공사, 구글과의 협업으로 문화예술 작품을 AR(증강현실) 기술과 접목해 5G 핵심 서비스를 일상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갤러리를 선보였다. 6개월 동안 시민들의 체험 횟수는 약 13만3000회를 기록했다.

U+5G 갤러리는 공덕역을 방문한 고객이 벽과 기둥, 스크린도어 등에 설치된 작품을 LG유플러스 5G 서비스 앱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작품이 움직임을 가지고 살아나는 방식이다. 발레리나 그림을 비추면 U+AR에서 발레리나가 움직이며 공연을 펼친다.

U+5G 갤러리 운영기간동안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 통신사와 정부 부처, 예술계 등 국내외 18개 유명 ICT 기업, 기관 등에서 벤치마킹 방문 과 제휴 문의가 지속됐다. 전시 중 스타필드 하남,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 초청을 받는 성과도 있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U+5G 갤러리로 ‘2019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디자인 부문 은상, 통합미디어 캠페인 전략 부문 동상으로 2관왕을 수상하기도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담당은 "고객 일상 속 5G 경험을 제공하고자 U+5G 갤러리를 구축했고 공덕역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5G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체험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