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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법인취소' 강행…신천지 "해체되는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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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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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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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천지 위장시설 현장점검반. /사진=김지훈 기자
서울시 신천지 위장시설 현장점검반. /사진=김지훈 기자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신천지) 사단법인 허가 취소 절차를 밟는 것과 관련해 신천지 측이 반박에 나섰다.

신천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는 해당 법인을 취소하면 신천지를 해체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천지는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보유한 선교 법인체에 불과하다"며 "교회들은 대부분 비법인 비영리 단체고, 필요에 따라 별도 법인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사단법인 '새 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의 허가 취소 수순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동작구 사당동 신천지 서울 본부를 방문해 운영 자료 등을 제출받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신천지 측이 코로나19(COVID-19) 사태와 관련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허가 취소 방침을 세웠다. 오는 13일 청문 절차를 거쳐 허가를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회는 헌법과 법률에 의해 존속이 보장되고 법률이 인정하는 권리를 그대로 향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관련 사과의 뜻도 전했다. 신천지는 "신천지 성도 중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방역 당국이 요청한 모든 자료를 즉각 제공했고, 행정조사까지 마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총력을 다해 성도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준수하고 생활치료센터 입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당국의 요청에 협조하지 않으면 예배출석을 금한다는 조치까지 취했다, 이런 노력을 폄훼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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