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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 신청한 서울 초등생 37%만 나와…3차 수요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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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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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 참여율 첫날 44%에서 계속 떨어져 오후 7시까지 운영…9일까지 추가 수요조사

한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서 학생이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한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서 학생이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당국이 학교 개학을 3주 연기하면서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지만 참여율이 계속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은 추가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9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긴급돌봄을 신청한 초등학생은 1만3574명으로 전날 1만3667명보다 93명 줄었다.

참여율도 떨어졌다. 이날 긴급돌봄을 신청한 학생 중 실제 참여한 학생은 5057명으로 37.3%에 그쳤다. 개학 연기 첫날(2일) 43.8%였던 긴급돌봄 참여율은 3일 40.1%, 4일 39.3%, 5일 38.5%에서 더 떨어졌다.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이 갈수록 떨어지는 것은 돌봄교실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가능하면 가정에서 돌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교실에서 학생들을 거리를 두고 앉히다 보니 혼자 독서 등으로 시간을 보내야 해 흥미를 잃은 아이들이 가기를 꺼리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특수학교는 27곳에서 긴급돌봄을 운영했다. 긴급돌봄을 신청한 162명 중 163명이 참여해 24.3%의 참여율을 보였다. 지난 6일 168명(25.0%)보다 참여 학생이 5명 줄었다.

유치원은 2차 긴급돌봄 신청 접수로 지난 5~6일 운영 현황을 집계하지 않았다.

정부는 긴급돌봄 참여율이 떨어지자 지난 6일 사회관계장관회를 열어 9일부터 운영시간을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긴급돌봄에서 점심도 제공한다. 학교 사정에 따라 도시락을 구입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거나 1끼당 5000원 이내에서 급식비를 지원한다.

운영 시간이 오후 7시까지로 연장되면서 저녁돌봄 참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이날까지 추가로 실시한다. 개학 연기 발표 이후 지난달 24~26일과 지난 3~5일에 이어 3차 수요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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