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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소식통 "'韓 비자발급 중단 사실 아냐' 中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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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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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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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를 주재로 열린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에서 제주지역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전광판 앞으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지나가고 있다.2020.2.2/사진=뉴스1
정부는 2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를 주재로 열린 신종코로나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에서 제주지역 중국인 무비자 입국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전광판 앞으로 마스크를 쓴 여행객들이 지나가고 있다.2020.2.2/사진=뉴스1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을 사실상 중단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중국측 해명이 있었다고 외교 소식통이 9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관련 보도와 관련 중국 측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혀 왔다"며 "업무일정에 차질이 있어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중국측과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인의 한국비자 발급도 과거에 비해 급감, 하루 1000명 내외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교 소식통은 "지난 6일 기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수는 1000명대"라며 "관광비자는 500~600명 정도로 비자발급 숫자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주까지만해도 비자를 신청하러 오는데 번거로움이 많았다"며 "이번주에는 정상화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의 중국내 지정격리와 관련해선 우리 국민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외교 소식통은 "일부 지역은 5성급 호텔이 격리시설로 사용되고 있지만 일부에선 3성급 호텔이 격리시설로 이용되고 있다"며 "너무 열악한 환경에 격리된 경우 지방정부에 요청해 숙소를 옮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해달라는 입장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며 "대부분 호텔격리에서 자가격리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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