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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단기체류 일본인 무비자 잠정 중단…'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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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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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양국 국민에 대한 90일 무비자 입국을 중단한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표시되고 있다. 2020.3.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한국과 일본이 양국 국민에 대한 90일 무비자 입국을 중단한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표시되고 있다. 2020.3.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이 10일 오전 0시부터 단기 체류하는 일본인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일부 중단한다.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은 9일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의 일환으로 15일 이내 체류하는 일본인에게 비자를 면제하던 조치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은 여행과 친구 방문, 교통 환승 등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본인들에게 비자를 면제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관광과 친구 방문, 환승 목적 경유에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사업이나 친척 방문 목적으로 방문한 일본인에게는 계속해 비자 면제 조치를 적용하지만, 이 경우 입국할 때 중국 내에서 초청한 이가 7일 이내에 발급한 서류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일본 대사관은 "현재 중국의 여러 지역은 일본 등에서 온 방문자에게 14일 자택 관찰 또는 의학 격리 관찰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에 돌아오거나 방문 예정인 사람들은 당국 발표에 유의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9일 오전 0시부터 한국과 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하는 입국제한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한국과 중국 주재 대사관이 발행한 비자 효력도 정지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일본인 무비자 입국 중단과 특별입국절차 적용 등 맞대응 조치를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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