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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힘!' 김광현·류현진, 호투로 나란히 시범경기 첫 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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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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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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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왼쪽)과 류현진. /AFPBBNews=뉴스1
김광현(왼쪽)과 류현진. /AFPBBNews=뉴스1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과 류현진(33·토론토)이 나란히 시범경기 승리를 합창했다. KBO 리그를 대표했던 좌완들이 미국 무대에서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먼저 승리를 거둔 것은 김광현이었다. 김광현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했다. 45구를 던진 김광현은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팀도 3-0의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미국 무대 첫 원정 경기를 치른 김광현은 1회부터 삼진 행진을 펼쳤다. 선두타자 맥스 케플러와 조시 도날드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후속 호르헤 폴랑코까지 범타로 잘 잡아냈다.

2회에도 김광현은 안정감을 유지했다. 넬슨 크루즈를 삼진으로 처리한 김광현은 에디 로사리오와 미구엘 사노까지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3회 들어 김광현은 위기를 맞았다. 선두타자 마빈 곤잘레스를 삼진으로 잘 잡았지만 다음 알렉스 아비야와 질베르토 셀레스티노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 득점권 상황에 몰렸다. 하지만 케플러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김광현은 다음 도널드슨까지 3루 땅볼로 요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307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때려낸 미네소타의 주전 타자들을 상대로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 역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김광현과 같은 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월 28일 미네소타전 2이닝 1실점 이후 한 차례 시뮬레이션 등판 이후 실전 경기에 나선 류현진은 64구를 던지며 정규시즌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류현진은 호세 마르티네즈와 케빈 키어마이어를 각각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맞으며 흔들리긴 했지만 조이 웬델을 삼진으로 잡은 뒤 다니엘 로버트슨과 마이클 페레즈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회초에도 2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모두 뛰어난 위기 관리를 선보이며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만난 쓰쓰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일 대결서 판정승을 거뒀다.

4회 아다메스, 웬델, 로버트슨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류현진은 5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페레즈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한 뒤 윌머 폰트와 교체됐다. 자신에게 부여된 투구수를 모두 소화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간 것이다.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운 토론토도 8-3의 완승을 거뒀다. 1회말부터 1사 만루 상황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낸 트래비스 쇼와 만루 홈런을 때려낸 대니 잰슨의 활약으로 손쉽게 탬파베이를 제압했다. 탬파베이 소속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아 류현진과 맞대결을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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