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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폭락…각국 중앙은행 이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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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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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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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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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금융위기 수준의 낙폭을 보인 가운데 KB증권은 증시 안정과 경기 침체 회복을 위해서는 중앙은행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9일 "코로나19로 시작한 경기 불황이 4단계에 들어섰다"며 "과거 9.11 테러 이후 수준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 글로벌 증시 하락을 크게 4단계로 나눠 설명했다. 1단계 중국 중심의 국지적 감염 단계 2단계 한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아시아) 감염 3단계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감염 4단계 사우디 증산으로 시작한 유가 하락이다.

1월말 2월초 코로나19가 중국 내에서만 확산했을 당시에만 하더라도 증시 낙폭은 6% 수준으로 과거 메르스나 사스(5% 하락) 때와 비슷했다. 그러나 지역 사회 감염이 시작되고 낙폭은 더 커졌다. 미국에서의 확산은 충격이 더 크다.

김 연구원은 " 세계 주요 소비국이자 금융투자 중심지인 미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은 다른 지역 내 확산과 받는 충격이 다르다"며 "소비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해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서 중앙은행과 정부의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김 연구원은 "낮아진 유가 레벨로 기대 인플레이션의 회복이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의 각국 중앙은행의 이벤트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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