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간편조리식 수요 급증…골드플레이트 알찬쭈꾸미 등 인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에 급격히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포심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대부분 잠잠해질 때까지 비상식량, 간편조리식 등을 사두고 외출하지 말자는 네티즌 의견부터, 어떤 비상식량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추천글도 올라왔다. 유통기한·영양가·휴대편리성 등을 고려해 라면부터 간편조리식 등이 언급됐는데, 특히 중소기업 대표 제품으로 골드플레이트의 알찬쭈꾸미와 놀부욕심담은부대찌개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알찬쭈꾸미 4종
골드플레이트 '알찬쭈꾸미'는 해동 후 5분 정도 조리하면 주꾸미 볶음이 완성되는 간편식이다. 60g이상의 주꾸미만 선별해 쫄깃한 식감과 깨끗하게 손질하여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양념장에 배가 들어가 달달하며, 베트남고추를 사용해 톡 쏘고 깔끔하게 매운맛을 자랑한다. 매운맛과 약간 매운맛 2가지로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300g으로 양으로 사리를 넣거나, 다 먹은 후 볶음밥을 해먹을 수도 있는 푸짐하고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다. 업체 측은 현재 '알찬쭈꾸미'의 인기에 힘 입어 '오삼불고기', '쭈삼불고기'도 론칭한 상태다.

사진제공=골드플레이트

▶놀부 부대찌개
이미 온라인상에서 스터디 셀러인 놀부 오리지널 부대찌개, 치즈 부대찌개에 이어 놀부 소고기 부대찌개도 인기를 끌고있다. 놀부와 골드플레이트가 합작해 만든 상품으로, 기존 부대찌개에 얇게 저민 우삼겹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해동 후 끓이기만 하면 집에서 푸짐한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국내산 양배추와 대파가 들어가 부대찌개이지만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과 4가지의 다양한 햄이 더욱 풍부한 맛을 살려주는 제품이다. 기존 놀부 부대찌개 상품과 더불어 집에서도 부대찌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