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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나온다더니…'아시아의 다보스' 보아오포럼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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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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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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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포럼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한-중 공식 오찬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2019.3.29/뉴스1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포럼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한-중 공식 오찬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2019.3.29/뉴스1
코로나19 확산에 중국이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을 연기했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릴 예정이던 보아오포럼이 연기됐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경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창설된 비영리 민간기구로, 2002년부터 매년마다 아시아 정·재계 핵심 인사들이 모이는 포럼을 개최해왔다.

보아오포럼 사무국은 "세계 각국의 전염병 퇴치 노력에 협력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기 결정은 중국 정부와 보아오포럼 이사회이 논의를 거친 끝에 이뤄졌다. 사무국은 구체적인 연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SCMP는 지난달 말 보아오포럼의 연기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중국은 지난 1월14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보아오포럼에 전 세계 정·재계 및 학계의 지도급 인사 2000여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행사에 리커창 중국 총리가 참석한 만큼 올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포럼은 결국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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