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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구·경북 안정화가 최우선…해외 대응책 마련,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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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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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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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응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10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총괄반장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응 현황 등을 브리핑 하고 있다. 2020.03.10 ppkjm@newsis.com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국면이 50일 이상 지속 중인 가운데 정부는 장기적인 대책을 공개하는 것보다는 대구·경북 지역 안정화가 최우선 순위라는 입장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홍보관리반장은 10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장기대책에 대한 논의는 중대본 내에서 준비 중"이라면서도 "현재는 대구·경북지역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수도권이나 여기저기서 산발적으로 터지는 집단감염을 제어하는 게 두 번째 우선순위"라며 "장기 전략은 검토중이지만 국내 상황 통제에 먼저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FP=뉴스1) 송원영 기자 =   24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한 시민이 두오모 대성당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일간 라 레푸블리카·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북부 롬바르디아에서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 AFP=뉴스1
(AFP=뉴스1) 송원영 기자 = 24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마스크를 착용한 한 시민이 두오모 대성당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일간 라 레푸블리카·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북부 롬바르디아에서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 AFP=뉴스1

방역 당국은 확진자 수가 한국을 추월하고 사망자 수도 급증하는 이탈리아 등 해외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준비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봤다. 국내 상황이 더 시급하다는 것.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해외 사항들에 대해서 저희가 여유롭게 대응책을 마련할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이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고민해 봐야 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663명, 경북 지역은 총 1117명이다. 지난 4일 대구는 전일 대비 405명이 늘었지만 이날 92명 증가로 확산세가 급감했다. 경북지역은 4일 전일대비 89명 늘었지만 이날 10명 증가로 확산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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