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프랑스 정치심장부 코로나19에 뚫렸다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3.11 07:2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사진=mtn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 사진=mtn
프랑스의 문화부 장관과 국회(하원)의원 5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되는 등 프랑스 정치 심장부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784명이다.

프랑크 리스터 문화부 장관이 9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고 곧바로 자택에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이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리스터 장관은 증세가 나쁘지 않아 입원하지는 않았다.

니콜 벨루베 법무부 장관도 이상 증상을 느껴 총리 보고를 취소하고 검사를 받았다.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원 의원 중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원 확진자 중엔 상태가 위중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계 인사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염려도 나온다. 리스터 장관은 지난 4일 마크롱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의 수석 비서관인 파트리크 스트르조다 역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프랑스 정부 측은 스트르조다 비서관이 현재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예방 차원에서 재택 근무에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코로나19가 프랑스의 정치 심장부를 강타했다"고 표현했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은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최소화하고, 화상회의나 전화 통화를 권장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방문객의 출입도 금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유행병으로 인한 패닉에 빠지지않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파리의 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어떤 한 순간에 모든 것이 바뀌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 기대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6월부터 서울집값 급등? 납량특집 수준의 대폭락 온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