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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LF·라임 사태에도 지난해 펀드 운용자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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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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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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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순이익도 8454억원으로 사상 최대

독일 DLF(파생결합펀드), 라임자산운용 사태에도 사모펀드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적자회사도 줄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136조5000억원으로 전년말보다 117조8000억원(11.6%) 증가했다. 역대 최대다.
독일 DLF·라임 사태에도 지난해 펀드 운용자산 '역대 최대'

이중 펀드 수탁고는 649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7.9% 늘었다. 특히 사모펀드와 특별자산펀드 중심으로 증가했다.


사모펀드 수탁고는 412조4000억원으로 79조2000억원(24%) 확대됐고 특별자산은 22조3000억원(33%), 부동산은 21조9000억원(30%), 혼합자산은 33조2000억원(56%) 늘었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237조2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9조4000억원 증가했고 주로 채권형(7조2000억원), 주식형(4조6000억원), MMF(4조원)이 늘었다.

지난해 투자일임계약고는 486조9000억원으로 19조2000억원(4.1%) 확대됐다. 채권(10조7000억원) 및 주식(6조2000억원) 투자일임이 증가한 영향이다.

운용자산이 늘면서 자산운용사들의 실적도 좋아졌다.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당기순이익은 845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92억원(4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826억원으로 1675억원(20.5%) 확대됐다.
독일 DLF·라임 사태에도 지난해 펀드 운용자산 '역대 최대'

전체 자산운용사 292개사 중 191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101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 비율은 34.6%로 전년대비 5.3%포인트 감소했다. 전문사모펀드 운용사도 217사 중 88사(40.6%)가 적자로, 적자비율이 2018년 47.3%(169사 중 80사)에서 6.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ROE(자기자본이익률)도 12.5%로 전년대비 1.4% 포인트 상승했다.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펀드운용 및 일임 등 관련 수수료수익은 2조68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200억원(8.9%)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도 1조7259억원으로 자산운용사 신규 설립 및 임직원 수 증가로 전년대비 1806억원(11.7%) 늘었다.

자산운용사들이 고유재산을 운용해 얻은 증권투자손익(파생상품 포함)은 1274억원으로 전년대비 1011억원 증가했다. 연간 증시 수익률이 개선된 덕분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전문사모운용사의 신규 진입이 증가하면서 적자회사 비율이 여전히 높을 뿐만 아니라, 사모·대체펀드 중심의 펀드시장 구조변화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설 운용사 등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정기점검하고 잠재 리스크 요인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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