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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부차관, 코로나19 감염…자가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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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부차관, 코로나19 감염…자가 격리 중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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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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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딘 도리스 영국 보건부차관./사진=로이터 통신
나딘 도리스 영국 보건부차관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도리스 차관이 지난주 금요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상태에 있다며 현재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리스 차관이 어떤 경로로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는 지난주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을 만났고, 최근 총리 관저에서 열린 연회에도 참석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최근 며칠간 도리스 차관과 접촉한 사람들을 모두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도리스 차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돼 유감"이라며 "회복하는 동안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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