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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이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한국 4위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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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회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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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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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이터
/사진제공=로이터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순위가 4위로 떨어졌다.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탓이다.

이란 보건부는 10일 정오(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81명 늘어난 80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이란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전날보다 54명 증가해 총 291명이 됐다.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확진자가 977명 늘어 10149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168명 늘어나 총 6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며칠 새 이들 두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순위는 2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이날 한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131명 늘어나 총 7513명을 기록했다. 현재 사망자는 이날 추가된 7명을 포함해 총 58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잦아들고 있는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는 증가세다. 이날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섰다. 지난달 14일 이집트에서 외국인 감염자 1명이 보고된 뒤 24일 만이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세네갈, 카메룬 등 10개국이다. 전문가들은 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아프리카 지역에 숨겨진 확진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들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의 방역 시스템에 주목하며 호평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공영방송 RFI의 프레데릭 오자르디아스 기자는 "한국 정부는 탁월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내가 마지막으로 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이탈리아보다 7배가 넘는 시민들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이는 한국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견된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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