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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한화에 필요" 다시 보여주겠다는 '이글스 맨'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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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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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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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사진=OSEN
김태균. /사진=OSEN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타자 김태균(38)이 이글스 팬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전했다.

올해 목표와 관련해 김태균은 최근 구단을 통해 "올 시즌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한 해다.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고자 한다. 팀을 위해 헌신하면서 팬들에게 김태균이라는 선수가 한화에 필요하다는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 20년차를 맞는 김태균은 지난 1월 소속팀 한화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1년이었다. 2001년부터 한화에서 활약한 김태균은 일본 시절(2010~2011년)을 제외하고 이글스 유니폼만 있었다. 그야말로 '이글스 맨'이다. 그런데 다년 계약이 아닌, 1년 계약만 했으니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

당시 김태균은 "내가 1년 계약을 요청했다. 지난 2년간 성적이 좋지 않아 명예회복을 하고 싶었다. 동기부여 측면에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1년 계약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지난 해 127경기에서 타율 0.305, 6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팀 내 유일한 3할 타자였지만, '김태균'이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 성적이었다.

그래서 김태균은 올 시즌을 두고 '새로운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스프링캠프 기간 김태균은 쉬는 날에도 혼자 러닝훈련을 진행할 만큼 투지를 불태웠다.

김태균은 캠프 성과와 관련해 "지난 겨울 개인훈련부터 현재 캠프까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맞게 된 점도 의미가 있다. 시범경기가 취소돼 아쉽지만, 모두에게 동등한 조건이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시즌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사진=OSEN
김태균. /사진=OSEN
고참급 선수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팀 전체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돌았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도 적극적인 훈련 태도를 보여준 것. 김태균은 "이번 캠프에서 팀 젊은 선수들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자신만의 훈련 루틴을 만들어갔다. 앞으로 팀이 더욱 강해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어려워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질문하고 배우려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다 보니 성장한 것 같다. 이번 캠프의 가장 큰 성과"라고 흐뭇해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김태균이 계약 직후에도 도전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아무래도 마음가짐이 달라졌을 것 같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며 "베테랑답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칭찬했다.

김태균은 "지난 2018년 좋은 분위기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이번 캠프에서 나를 비롯해 우리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그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분명히 내가 해야 할 역할이 있을 것이다. 그 역할을 잘해내 팀이 더 강해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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