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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류' 전세계 코로나 '드라이브 스루' 속속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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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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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앞다투어 '드라이브 스루' 도입

벨기에 리에주의 한 병원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AFP=뉴스1
벨기에 리에주의 한 병원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에서 날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을 벤치마킹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각국에서 속속 나오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감염 의심환자들이 병원 방문 없이 차내에서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말한다.

환자들이 모여서 대기할 필요도 없고 의료진과의 접촉도 최소화돼 감염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도해 대부분의 광역지자체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 호주·미국 첫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개장: 10일(현지시간) 호주 ABC방송에 따르면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교외에 있는 리패트레이션 병원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개장했다.

병원 측은 수요가 많을 경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현재 8~9시간에서 더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운영 방식이 성공적일 경우 향후 애들레이드 내 인근 병원으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가 더 많이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그로스게라우에 있는 한 병원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AFP=뉴스1
독일 그로스게라우에 있는 한 병원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 AFP=뉴스1

미국에서도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대학(UW) 의료센터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UW 의료센터는 차고 일부를 비워 진료소 텐트 3개를 세워놓고 환자를 검진하는 의료진을 대기하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환자를 검진하고 검체를 채취하는 데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 유럽서는 이미 정착 : 유럽은 영국과 독일, 벨기에, 덴마크에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영국 서부 웨일즈주 로제트와 독일 남부 뉘르팅엔과 에슬링겐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개장해 빠르게 환자들을 검진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빠른 검진과 감염 위험 최소화의 필요성을 느낀 국가들이 한국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고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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