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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등 '코로나19' 고위험 사업장 감염관리지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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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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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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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어난 11일 오전 서울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으로 늘어난 11일 오전 서울 신도림역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정부가 구로구 콜센터 등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중대본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 사업장의 공통 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소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집단발생 등 근무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의 집단감염을 통제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봤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가이드라인에 세 가지 예방조치 도입을 검토했다. △재택근무, 유연근무, 온라인 활용 근무방안 등을 통해 사업장 내 밀집도를 낮추는 방안 △1일 2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확인, 유증상자 출근·이용 중단 및 업무배제 등 종사자 관리 강화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경소독, 감염관리 전담직원 지정 등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콜센터 집단감염의 철저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특히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서울뿐 아니라 경기·인천 등 지자체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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