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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도 '착한 임대인'…임대료 30%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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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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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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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린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사진제공=무보
서울 서린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사진제공=무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코로나19'(COVID-19) 사태 극복을 함께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임차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를 30% 인하하기로 했다. 서울 서린동 무보 사옥에 입주해 있는 12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무보는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 맞춤형 기부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위생·방역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충청남도 계룡시 소재 노인복지관 등 무보 17개 국내지사의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3400만원을 기부한다.

또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홍삼·비타민 등 건강용품이 담긴 응원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대면접촉 기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인왕시장의 홈페이지 구축 지원도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무보는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용역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이번 사태를 조기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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