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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 회장 "올해 쿠팡·네이버 온라인 유통 약진,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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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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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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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주주총회서 "변화를 기회요인으로 삼아 기업가치 높일 것"..김호성 대표 공식 취임

/ 사진제공=GS샵
/ 사진제공=GS샵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13일 "올해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유통 강자들이 지속해서 약진하는 가운데 유통 전반적인 경쟁 환경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GS홈쇼핑 (154,900원 상승3200 2.1%)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변화를 기회 요인으로 삼아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2007년부터 12년간 GS홈쇼핑을 이끌다 지난해 12월 그룹 정기 인사에서 신임 회장에 임명됐다. GS홈쇼핑에서의 임기는 이날까지다.

그는 "지난해 국내 경기는 미중 무역분쟁 확산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 심리가 부진했다"며 "유통산업에서는 새벽배송 등을 앞세운 온라인 사업자들의 약진으로 대형 유통사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GS홈쇼핑은 전년 대비 1% 성장한 4조3950억원의 취급액을 달성했지만. 당기순이익에서는 경쟁 심화에 따른 송출수수료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242억원 감소한 1098억원을 기록했다.

허 회장은 "올해 우리 경제는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장기적인 저성장기로 진입하면서 내수경기 부진이 예상된다"며 "현재 유통업에서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고객의 구매 매체가 더욱 다양해지고, 고객의 니즈는 더 세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 임직원은 그 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런 변화를 기회요인으로 삼아 GS숍(SHOP)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주주총회는 코로나19(COVID-19)로 참석률이 다소 저조했지만,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주운석 대외·미디어본부장 상무, 오진석 전략부문장 전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건 등이 통과됐다.

김호성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후임으로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이날부터 김 사장이 GS홈쇼핑 공식 대표가 됐다.

이밖에 이인무 KAIST 경영대 교수(한국기업지배구조원 기업지배구조위원)도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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