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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폰케이스 되다…삼성式 친환경 프로젝트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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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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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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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크바드라트가 협업해 폐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S20 플러스' 보호 케이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크바드라트가 협업해 폐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S20 플러스' 보호 케이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 액세서리 개발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16일 덴마크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와 협업해 폐플라스틱병을 이용한'갤럭시S20+'(플러스) 케이스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크바드라트는 환경보호를 약속한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인증인 EU 에코라벨을 획득한 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인 자원 순환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업사이클링'의 일환이다. 업사이클링은 사용 가치를 다한 물건을 단순히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과' 달리 그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크바드라트가 가진 재활용 실 생산 기술은 버려진 500mL 용량 플라스틱병 1개로 갤럭시S20+ 케이스 2개를 제작할 수 있다.

미국에서만 매일 약 6000만 톤의 플라스틱병이 매립되고 있는 가운데, 재활용 실은 매립지로 향하는 폐페트병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또 재활용 실 생산은 기존 공정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기존의 폴리에스테르 생산법과 달리, 크바드라트 재활용 실 생산 공정은 에너지 소비가 낮아 원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크바드라트가 협업해 폐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크바드라트가 협업해 폐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트랩 /사진=삼성전자
이번 협업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자들이 더 나은 지구촌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한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앱에서는 '양질의 교육', '빈곤 퇴치', '재생 가능 에너지' 등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만든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이슈∙사실∙통계 등 정보와 기부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재활용 실 생산으로 만들어진 갤럭시S20+ 케이스 판매 금액 일부를 UNDP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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