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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절반이 코로나에 걸릴 수 있다" -E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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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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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의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 AFP=뉴스1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루이스 무뇨스 마린 국제공항의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계적 경제분석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코로나19는 전 세계 인구의 50%를 감염시키고 1~3%의 치명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IU는 "치명률은 각 국가들이 전염병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추적하고 억제할 수 있는지 그 능력에 달려있다. 하지만 보건체계가 열악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등지에선 치명률이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발전한 결과 EIU는 2020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발병 전 예상치인 2.3%에서 크게 꺾인 1%에 그칠 것으로 관측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EIU 분석가들은 또 코로나19가 2020년에서 2021년으로 넘어가는 겨울에 또다시 발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절성 질병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여러 바이오업체들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음에도 실제로 백신이 시장이 나오는 시기는 내년 말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18일 기준 전 세계 21만489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이들 가운데 873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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