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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사재기 대란에 매출 10배 뛴 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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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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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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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 곳곳에서 화장지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반사익을 보는 기업들이 있다.

/사진=터쉬(Tushy) 홈페이지
/사진=터쉬(Tushy) 홈페이지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미국에서 화장지가 떨어지자 비데 매출이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데업체 터쉬의 CEO(최고경영자) 제이슨 오잘보는 이 매체에 "이달 초 매출이 2배로 늘더니, 그 뒤엔 3배, 이제는 10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른 비데업체 브론델도 지난주 매출이 300% 증가했다. 이 회사는 16일 LA타임즈에 "화장지 대체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현명한 해결책을 보여줄 기회가 생긴 데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직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바이러스의 확산에 세계적으로 생필품을 쟁여두려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두루마리 휴지도 이 품목에 포함된 상황이다. 미국도 마찬가지여서 한 지역 경찰은 "화장지가 떨어졌다고 911(응급신고 번호)에 전화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업체들은 미국의 비데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천연자원보호협회(NRDC)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한 해에 141개의 두루마리 휴지를 쓴다. 이는 비데 탄생지로 여겨지는 프랑스의 2배 수준이다. 또 욕실업체 콜러에 따르면 미국인 63%가 비데에 관심 있지만 18~34세에선 75%로 높아져 시장 전망은 좋은 것으로 나타난다.

오잘보 터쉬 CEO는 "한번 비데를 쓰면 화장지로는 못 돌아갈 것"이라고 뉴욕포스트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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