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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연합팀, 코로나19 줄기세포 치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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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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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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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우동청 박사와 브라이언 메흘링 박사/사진제공=BHI 공식 홈페이지
왼쪽부터 우동청 박사와 브라이언 메흘링 박사/사진제공=BHI 공식 홈페이지
미국과 중국 연합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에서 줄기세포를 통한 코로나19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줄기세포 회사 'BHI'와 중국 우한의 우동청 박사가 줄기세포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BHI의 최고과학책임자이기도 한 우 박사는 코로나19에 걸린 노인 중증 환자 9명에게 줄기세포를 정맥 투여한 결과 모두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우 박사는 "아직 더 많은 임상시험을 거쳐야 하지만, 생명의 기본 요소라고 불리는 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치료제로서 충분히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HI의 공동 창업자이자 우 박사의 파트너인 브라이언 메흘링 박사는 줄기세포 투여 결과에 대해 "그저 놀랍다"며 "우리가 연구한 줄기세포는 염증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조직이 회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줄기세포는 간·폐·심장 등 구체적 장기를 형성하기 이전에 분화를 멈춘 배아단계에서 추출한 세포라는 점에서 윤리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BHI 측은 폐기 조직으로 취급되는 탯줄과 태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만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BHI의 파트너 회사이자 우 박사가 설립한 ‘우한 해밀턴 생명공학’은 이번 줄기세포 실험을 위해 중국 정부로부터 500만 위안(약 9억 원)을 지원받았다. 중국 정부는 우 박사의 실험 성공 이후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고, 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치료제를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미국에선 출시까지는 중국보다 몇 개월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BHI는 FDA 승인 직후 유럽 등 세계시장에도 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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