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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 올림픽 연기 확정"-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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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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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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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코로나19(COVID-19) 사태의 여파로 2020 도쿄 올림픽의 연기가 확정됐다고 미국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딕 파운드 위원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IOC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에 근거해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내가 아는 바로는 (당초 예정됐던) 7월24일에는 올림픽이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운드 위원은 "IOC가 곧 다음 수순에 대해 단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며 "우리는 거대한 결정을 내렸고 이에 따른 파장을 다루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딕 파운드 위원은 1978년 IOC 위원이 된 이후 집행위원, 부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도쿄 올림픽 연기 여부에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이라며 사실상 올림픽 연기를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우리는 아베 총리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이 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미국의 위대한 친구이며 올림픽 경기장에 대해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 추켜세웠다.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주최 측은 도쿄 올림픽을 1년 연기할 수 있다. 그게 경기장을 관중없이 텅 비우는 것보단 낫다"며 사실상 올림픽 연기를 촉구했다. 그는 당시 "난 올림픽 경기에서 관중들이 없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고도 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치르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도 옵션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처음으로 연기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날 캐나다와 호주는 코로나19에 따른 자국 선수들의 피해를 우려해 올해 도쿄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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