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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들어가도 될까?…삼성전자, 2주만에 외국인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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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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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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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1기 주주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1기 주주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외국인이 1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48,600원 상승1000 -2.0%)를 순매수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순매수 전환은 삼성전자만의 추세전환으로 해석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1300억원 순매수했다. 오후 3시3 0분 장 마감 시점으로 오후 6시 시간외매매 종료 시점에 변동될 수 있다. 중요한 건 외국인이 3월 4일(1746억원 순매수) 이후 2주 만에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는 점이다.

반면 그동안 꾸준히 삼성전자를 순매수해 왔던 개인은 이날 2797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11거래일간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 4조4158억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은 4조211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개인이 받아냈다.

그러나 이번 순매수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IT총괄팀장은 "오늘 외국인이 전체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삼성전자도 오른 것"이라며 "최근 정상적이지 않은 장세에서 추세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최근 주가가 많이 빠졌지만, 코로나19라는 불확실성 탓에 이익의 가시성이 없는 상황에서 적정 주가를 논하긴 어렵다"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가 특별히 반등이 두드러진다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7.51포인트(8.6%) 급등한 1609.97로 장을 마감했다.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조치와 예상을 뛰어넘는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반도체에 대한 국내외 지표 자체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 3.36% 상승했고, 전 세계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2020년 연간 서버 DRAM 및 SSD 수요는 각각 29%, 4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IT섹터는 전날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양호했다"며 "달러로 환산한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 순매수 랠리를 시작했던 지난해 초 수준을 하회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고려할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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