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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 美연준 ‘올인’에 폭등…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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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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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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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무제한 양적완화(QE)를 선포하면서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하지만 약세장 속 짧은 반등을 뜻하는 ‘데드캣 바운스’ 일 수 있어 안심은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13% 급등한 1만8092.35를 기록했다. 7거래일만에 1만8000선을 회복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4년반만에 최대이자 역대 9번째 기록이기도 하다. 토픽스지수는 전장대비 3.18% 오른 1333.10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액 증가가 투심을 자극했다”면서 해외 헤지펀드와 해외투자자의 매수세가 하루종일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뱅크가 4조5000억엔(약 51조7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해 사상 최대 규모인 2조엔(약 23조원)을 자사주 매입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증시 상승세에 보탬이 됐다. 이날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8.95%나 폭등했다.

중화권 증시도 나란히 상승세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34% 오른 2722.44에 장을 마쳤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4.45% 뛴 9285.62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오후 3시5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4.35% 오른 2만2633.99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아시아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위기, 기업 실적 악화 등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 및 기업 타격이 어디까지인지 예측이 안되는 만큼 안심은 이르다고 전했다.

노무라홀딩스는 블룸버그통신에 “코로나19로 전세계서 봉쇄조치를 취하는 곳이 늘고 있으며, 이로인해 국내총생산(GDP), 기업 실적 악화는 분명해 보인다”면서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요했다.

통신은 MSCI아시아태평양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59% 하락한 반면 아직 38%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50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이 200일 이평선 아래로 뚫는 이른바 ‘데스크로스’에 진입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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