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모두함께 위기극복' 약국트럭 등 지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며 전사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시민과 의료진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구강청결제, 이온음료,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계열사인 동아제약은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경북도청에도 박카스F와 이온음료를 지원했고 용마로지스·동천수도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대구 병원들에 마스크와 생수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5일 “우리의 작은 도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재난·재해 발생시 피해 지역의 신속한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TF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TF는 지난 1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제약사들이 보내온 의약품과 음료 등 구호물품을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대구·경북·충북 등 15개 생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 트럭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제작한 차량으로 재난 상황 때 이동식 봉사 약국으로 운영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도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지난해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구내 주요 약국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이 자유롭게 약국을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약국 28곳에 경사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약국 경사로 설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서 임직원들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관람,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해왔다.

‘밥퍼나눔운동’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 끼의 식사를 대접하는 무료급식사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참여해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준 사회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