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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삼전운동…삼성전자 역사상 저점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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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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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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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6일 메모리 반도체를 코로나19 수혜산업으로 볼 수 있다며 삼성전자 (48,600원 상승1000 -2.0%)의 현재 주가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25일 종가는 4만8650원이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 줄어든 5조84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6조2000억원)를 미달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수요 둔화가 3월 이후 스마트폰·TV·디스플레이 부분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반면 서버 수요 강세 및 모바일 D램 재고 축적 수요로 1분기 D램 및 낸드 출하는 기대치를 충족하고, 평균판매단가(ASP)는 각각 전년 대비 2.2%, 6.5% 상승해 실적 하락을 방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3월 이후 본격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7조700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미달하겠지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4.1% 늘어난 37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충분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서버향 D램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띄고,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코로나19 해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IT세트 수요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및 개별 콘텐츠 청취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AI)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을 촉진할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메모리 반도체는 코로나19로 수혜를 받는 몇 안 되는 산업이다. 그럼에도 현시점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 수준으로 역사상 저점 부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증시 급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 사이 삼성전자 사재기가 이어지며 '동학삼전운동'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개인은 삼성전자 주식 4조543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4조7664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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