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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호날두. /AFPBBNews=뉴스1 |
축구 역사상 도저히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3)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비교는 전세계 어디서든 흥미로운 주제다. 국내 축구팬들은 이를 '메호대전'이라 부른다. 지난 25일 밤에는 인도 크리켓 4번타자의 SNS서 메호대전이 발발했다.
아이어는 호날두나 메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자국 내에선 슈퍼스타다. SNS 팔로워 약 220만 명을 거느렸다. 25일에는 SNS를 통해 팬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메시냐 호날두냐'라는 질문이 달렸다. 아이어는 "호날두"라 간단하게 답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른 게시물들은 댓글 10개 내외가 전부인 반면 이 답변에는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좋아요'도 5000개가 넘어섰다.
물론 축구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의미를 부여할 만한 평가는 아니다. 타 종목 스타이기 이전에 축구 팬으로서 호날두를 개인적으로 선호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세계 어디든 호날두와 메시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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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어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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