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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2명 검사"…인천공항에 문 연 '워킹스루 진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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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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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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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이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0.03.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이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0.03.22. photo@newsis.com
정부가 26일 오후 1시부터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위해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 오픈 워킹스루형(Open Walking Thru) 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넓은 야외공간에 벽면 없이 설치하여 자연 바람을 통해 실시간 환기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자연 환기가 가능해 별도의 환기 시간이 없어도 되고 공간이 개방돼있어 접촉면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낮아 대규모 인원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

윤 반장은 "일반 선별진료소는 1시간에 2~3명, 승차 검진(드라이브 스루)은 1시간에 6~8명 정도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며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1시간에 12명가량의 검체 채취가 가능해 하루 최대 2000명을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진료소에 비해 6배 이상 빠른 속도다.

정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별진료소 내 '검체채취 칸막이 공간(부스)'을 각각 8개씩 총 16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선별진료소에는 공중보건의사 10명, 자원봉사를 신청한 간호사 및 임상병리사 31명, 군 인력 35명, 건강보험공단 직원 8명이 근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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