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전문 폴리파크, 경북 김천에 55호 시청점 오픈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국내 대표 프리미엄 펫샵 프랜차이즈 폴리파크가 지난 21일 경북 김천시에 55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제공=폴리파크

반려동물 산업이 연간 15% 성장률을 나타내는 현재 대기업, 뷰티 업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발 빠른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폴리파크는 2003년부터 약 17년간 펫샵을 운영하며 반려동물용품 판매에 집중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폴리파크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발판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폴리파크는 업계 최초로 자체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여 다른 펫샵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녔다.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5천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주들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주목할만한 기능은 ‘적정 재고’를 조정하는 것으로 가장 우려가 되는 재고 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확립하여 판매하는 상품, 고객 응대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처음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폴리파크 브랜드는 본사 물류센터, 전국 배송 시스템, 본사 교육 매뉴얼, 마케팅 및 매장 지원팀을 운영하고 창업 상담부터 매장 오픈까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지원 시스템을 제시하여 예비 창업주들을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본사 관계자는 “창업을 고민하는 단계에서 다양한 이슈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폴리파크는 반려동물 분양 및 미용 외에 기본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것을 메인으로 사고 위험이 적은 것 역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폴리파크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과 브랜드가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폴리파크 관계자는 “최근에는 가심비(價心比)라는 용어가 소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함께 고객이 마음으로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55호점 매장 김천 시청점은 롯데마트 김천점 맞은편에 위치하며 내달 대구 및 경남 지역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